니스의 유명한 빵집 -Boulangerie J. Multari, 유명한게 틀림없다. 프랑스 - 니스, 파리



그래..

니스에서 맞는 첫날 아침은 뭐니뭐니해도.. 빵이다..

인터넷으로 정말 정보를 거의 안 보고.. 여행을 다녔다..

사실 준비를 잘 하고 갔어야 하는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렌터카에서도 결국 우리는 예약도 안 하고 온 꼴이 되었으며..

어디서 뭘 먹을지도 정하지도 않은채 도착을 했기 때문에..

즉석에서 아이폰으로 서울시내 맛집 찾아다니듯

구글맵보며, 인터넷 검색하며 찾아다녔다..

좋은 세상이다..

오래살고 볼일이여..

난 여행을 할때 참 준비를 많이 안 하고 가는 편인데..

그래서 당황스러울 떄도 참 많다..

뭐 우연히 좋은곳을 발견하게 되는 적도 많지만..

국내나 해외나 거의 모든 정보가 인터넷에 있는 요즘 세상에는..

그런 숨은 보물 찾기 같은 운 좋은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유명하고 괜찮은 집에는 사람이 많이 몰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은 그리 많지 않다..

그냥 그저 그래서 잘 안알려지는 경우가 태반..

어쩃든지간에 이집은 가기 전에 인터넷에서 찾아볼때 스치듯 지나갔던 집인데..

의외로 찾기가 쉽고 니스에서 이렇게 독채로 된 집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 주변을 지나다 보면 이 민트색 간판이 이집은 범상치 않은 집임을 알려준다..

Boulangerie J. Multari

물타리?? 응??




이집은 유명한 집임에 틀림이 없다..

니스에서 본 유일한 숙자 형님 한분이 이 집 앞에서 진을 치고 있다..

사람이 많이 온다는 강력한 증거이다..

확신은 섰다..

가는거다.. 맛있을 거다..





우왕!!!

에클레어와 딸기 타르트.. 요새 프랑스에서는 딸기 대축제이다..

여기도 딸기, 저기도 딸기..

가게 안에도 오래된 빛바랜 민트색의 진열장 안에 빵들이 정말 수북히 들어있다..

이 많은 빵들이 다 팔리기는 하는 걸까??

이런거 사지는 않았다.. 두세번 정도 왔다갔다 하면서 더 가볼껄 그랬나??

에클레어도 참 맛나게 생겼는데..

하나하나 빵이 빛깔이 참 곱다..








검은꺠가 붙은 빵들.. 우리나라나 프랑스나 검은깨는 참 인기 있는 듯..

위에층에 보이는 브리오슈들이 이 집의 대표 메뉴라고 한다..

아침에 느지막히 일어나서 여기까지 배고픔을 참아가며 걸어온 뒤에..

이집이다 싶은 오래된 빵집의 문을 덜컹하고 여는 순간

그 문고리를 밀기 전부터 밀려오는 빵냄새에 아찔하고 정신을 잃을 뻔하다가.

문을 여는 순간 눈앞에 펼쳐지는 그 빵들의 모습을 마주하니..

정말 아찔했다..

그 상상속으로만 그려보던 프랑스의 크로와상!!!








이쪽의 빵들은 뭐랄까 식사같은 느낌의 빵들..

키쉬도 있네.. 원래 프랑스 빵인가??

뉴욕에서도 키쉬 파는 집들을 많이 봤었는데 실제로 먹어보진 않았다..

항상 뭔가 다른 빵들을 많이 사먹었다..

뉴욕의 Tal Bagels에서도 키쉬를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팔았지만..

한번도 사먹어 본 적은 없다..







빵파는 언니도 귀염상의 친절한 언니였다..

우왓! 샌드위치들이다..

빵집 구경하랴 빵 고르랴 했더니 이미 거의 점심때가 다 되었다..

아침을 먹으러 나왔다는게 무색할 정도였다..

그래서.. 아예 아침겸 점심으로 먹어야 할 판이었다..

여기 저기 사진 찍느라 좀 민망하기는 했었다..







그러다가 뒤돌아서 창문쪽을 보니 정말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들이 있었다..

그냥 이 사진에 보이는 종류만 해도 대여섯개는 넘는것 같다.. 아보카도가 들어간 것이나

연어가 들어간 것, 파스타 샐러드도 있고, 우리가 먹었던 것은 치즈와 토마토가 들어가 있었던 것이었는데

이 사진에는 나오지도 않았따..

이런 샐러드 식당에서 나오면 10유로는 훌쩍 넘을 가격이었다..

그런데 이 빵집은 이렇게 엄청난 비주얼에 맛도 좋으면서 가격까지 착하다..

완전 인기가 있을만한 모든 조건은 다 갖췄다!!!







샌드위치가 정말 산더미처럼 쌓여있었다.. 햄들어간 것, 살라미와 터키, 치킨, 벼라별 재료가 다 들어간

샌드위치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시크하게 진열되어 있었다..

이 많은 샌드위치들이 다 팔릴까 하는정도..

아마도 점심떄가 가까워 지면서 샌드위치를 많이 만들어 놓은 것 같다..

그리고 하나가 정말 크다.. 정말 팔뚝만하다..

법먹고 나서 글 쓰는데도 또 먹고 싶구나..

하나가 서브웨이 foot long 샌드위치 만하다..

프랑스에도 서브웨이가 있을까? 정말 하나건너 카페고 하나건너 불랑제리던데..

아마 그렇지 않겠지??

식당이 이렇게 많은데.. 정말 먹는 즐거움 없이 못 사는 사람들 같다..

나도 끼워줘.. ㅋㅋ

나도 먹는거 빼면.. 인생의 낙이 없는데 말이지.. ㅋㅋ

이 중에서 고르는데도 한참 걸렸다..






다 맛있어 보여서 말이지..

아.. 계산하는 귀여운 언니는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사진을 찍었다..

이 앞에 보이는 기계는 돈을 계산하는 기계이다.. 직원하고 직접 돈을 만지지 않고

계산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

마치 주차장에서 돈계산 하는 기계처럼 생겼다..

오전이라서 그랬었는지.. 샌드위치나 샐러드를 사면 커피를 같이 끼워주는 세트메뉴도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샐러드와 애플파이, 그리고 샌드위치와 아몬드 크로와상을 사고..

세트로 해서 오렌지쥬스와 커피 하나를 샀는데.. 그렇게 잔뜩 산 가격이 12유로였다..

뭔가 계산이 잘못되지 않았나 할 정도로 싼 가격이었다..

그리고 커피라고 내 손에 들려준 것이 바로 이것!!





으하하하하하..

나도 프란스사람처럼 에스프레소를 마신다고.. 으하하하.. ㅋㅋㅋㅋ

아.. 이 컵.. 실제로는 정말 소주잔 만하다.. 소주잔 만한 컵에 쪼르륵 에스프레소를 따라준다..

"커피 = espresso" 다..

맙소사.. 정말 프랑스에 왔다는게 실감이 났다..

커피 달라니까 묻지도 않았다.. 그냥 덜컥 쥐어 줬다.. 아마 세트메뉴라서 더더욱 그랬을 듯..

자.. 그 빵집에는 앉아서 먹을데가 없으니 어디에선가 자리를 잡고 먹어야 겠다..

이 빵집 주변에는 앉아서 먹을데도 없고 숙자 형님이 옆에 있으니 먹기도 좀 그랬다..

그래서 어찌어찌 하다보니...







마세나 광장이 나와버렸다..

유럽은 역시 광장과 분수가 빠지지 않는구나..

유명한 광장이 도시마다 하나씩은 있다..

니스엔 바로 이 마세나 광장이다.. Palais Massena..

가운데는 전차가 지나다니는 길이다.. 그리고 특색있는 앉아 있는 사람 모양의 조형물

(밤에는 색색들이 조명이 들어오는 특색있는 조형물이다..)

넓은 광장에 사람들이 바쁘게 오고 갔따.

당연히 니스의 중심이 되는 곳이고..

이곳을 중심으로 니스 시내의 왠만한 곳은 다 걸어다닐 수가 있다..

어디에서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광장에서 쭈그려 앉아 먹는 것 보다는

왠지 파란 지중해의 파도를 감상하며 바닷가에서 먹는게 좋겠다고 생각하였다..

의외로 앉아서 먹을데가 별로 없었다..







이 앞의 길은 차들이 지나다니는 길인데.. 사람들이고 차고.. 동물이고.. 모두 뒤섞여서 지나다녔다..

사람 모양의 조각상은 일곱개가 서 있었다..

여기까지 걸어오는데 또 한참이 걸려서.. 아예 점심때가 되어 버렸다..

여전히 먹을만한 마음에 드는 곳을 찾지 못해서.. 정말 바닷가로 나갔어야만 했다..





메리디안 호텔도 지났다.. 광장의 옆에 있는 니스의 또 다른 유명한 호텔이다..

광장의 코너이기도 하고 호텔의 코너이기도 한 곳에는 심지어 맥도날드도 있다..

니스에도 맥도날드가 있다는게 한편으로는 마음이 놓이기도 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했다.. ㅎㅎ

맥도날드 까짓껏 하는 프랑스 사람들의 자존심 같은걸 기대했달까??





아직 니스의 해변은 다 열지 않아서.. 공사장 차량들이 오락가락 하면서 자갈들을

해변가에 실어다 놓았다..

그래서 이 주변은 그냥 공사장 분위기 이다..

여름을 준비하는 것이겠지??

여름엔 정말 왠지 장관(?) 일 듯.. ㅎㅎㅎ

혹시 모르지.. 그것도 그냥 나만의 환상일지도..

누군가가 마이애미 비치에 가면 쭉쭉빵빵 비키니 미녀들이 왔다갔다 할 줄 알았는데

실제로 가보니깐 은퇴한 하와이안 프린트에 반바지를 입은 할아버지 할머니들만 있더랜다..

여기도 어쩌면 크게 다르지 않을 듯..



결국 호텔 있는 주변까지 거의 다 되돌아 왔다..

바로 promenade des anglais 한편의 하얀색의 벤치가 놓여져 있는 곳이다..

아.. .역시.. 바람을 또 생각치 못하였구나..

또 할수없이 미스트랄에 귀쌰대기 맞으면서 먹어야겠구나..

그 와중에 저 할아버지는 펄럭이는 신물을 부여잡고 읽고 계시구나..

그냥 들어가서 읽으시지.. ㅋㅋㅋ

이 앞에 앉아 있으면 바다위로 니스 공항에 내리는 지나가는 비행기들을 볼 수 있다..

바람은 사나웠지만 차갑거나 모질지가 않아서 좋았다.

상쾌한 기분이 드는 바람이었다..

라고 생각했어야만 했다.. 여행을 왔으니깐 다 즐겁지 않겠는가..

얼마만에 맞이하는 휴가며 유럽여행인데 무언들 안 좋겠냐.. 그렇게 와 보고 싶어하던 니스에 왔는데..







짜잔~~

아.. 이 샐러드 완전 맛난다..

그런데 여기서 이렇게 풀어 헤쳐 놓고 주섬주섬 먹으니 오가는 사람이 애며 어른이며 할 것 없이

다 우리를 힐끗힐끗 쳐다봤다..

음 왜그랬을까?? 길거리에서 뭐 안 먹나 이사람들은??

그러고 보니 어디선가 나 프랑스사람들은 길에서 먹는거 안 좋아 한다고 들은거 같기도 한데..??

아마 이 주변에 보이는 유일한 동양사람들이라서 그랬을까??

암튼지간에.. 이 깍둑깍둑 치즈가 들은 이 샐러드 완전 맛 좋다..

치즈와 토마토에 샐러드 야채가 들어있고 바질과 함께 올리브 오일에 tossed 된 샐러드..

고기 한점 안 들어가 있는 샐러드였는데도 치즈만으로 이런 맛을 내다니..

정말 치즈맛이 좋기는 한가보다..

프랑스는 치즈와 버터가 아주아주 맛이있고 종류도 많았다..

그 잠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빵 봉투도 왠지 멋지게 생기지 않았나??

색깔하며.. 요것이 바로 그 아몬드 크로와상..

생긴건 예쁜 초승달 모양의 크로와상은 아니지만.. 맛은..

정말 입에서 녹았다..

달다구레하고 바삭바삭한 껍질에 아몬드가 잔뜩 올려져 있고..

그리고 크기도 꽤 엄청났다.. 뭐랄까 비교될만한 물건이 없어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크로와상 중에 가장 큰 크기라고 생ㄱ가하면 그정도 될거 같다..

그리고 한입 물었을때 그 안에 퍼지는 그 향긋한 촉촉한 버터향하며..

나의 그 프랑스에서 먹는 크로와상에 대한 환상을 100% 만족시켜 줄만한 그런 맛이었다..

따뜻하지 않았음에도 이정도였으니 바로 구워져 나왔을 때의 그 맛은 정말 어떨까??

프랑스에서는 빵집에서 가장먼저 굽기 시작하는게 크로와상이라는데..

제대로된 불랑제리에서는 4시부터 나와서 가장먼저 구울 준비를 하는 것이 크로와상이고 그 다음이 바게트 란다..

그만큼 한 가게의 기본이 된다는 소리겠지?? 네시에 출근하는 사람이 나만 있는건 아니구나.. ㅋㅋㅋ

아.. 또 먹고 싶다..



그리고 샐러드에 달려나온 빵과 쥬스..

안타깝게도 오렌지 쥬스는 미닛메이드.. ㅎㅎㅎ

빵이 조금은 질긴 편이었는데.. 이상하게 크로와상 같은 종류를 뺴고는..

대개 이렇게 밥과 같이 먹는 빵들은 그다지 부드럽지가 않았다..

원래 그런걸까??

이빵도 꽤나 질기지만.. 두텁고 dense 한 느낌이어서.. 정말 밥되겠다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아.. 저 듬뿍 들어있는 치즈를 보시라.. 저렇게 세개 세트해서 6유로다..

착하지 아니한가..






그리고 이 샌드위치..

프로마쥬 샌드위치

이거 역시도.. 고기 한점 안들어가 있는 커다란 샌드위치인데.. 한입 먹기 시작하면..

멈출수 없는 신기한 샌드위치..

게다가 빵도 무지하게 딱딱하고 무지하게 질긴데.. 질겅질겅.. 씹어 먹으면

치즈의 맛과 사이사이 들어있는 야채의 향까지 더해져 빵의 고소한 맛이 계속 올라온다..

신기하다.. 빵이.. 질긴데.. 맛있어... 고기도 안들어가 있는데.. 맛있어..

신기하고도 무서운 샌드위치.. 이거 뭐야.. 무서워.. 너무 맛있어서..

진짜 큰데.. 다 먹을때까지.. 멈출수가 없다.. 프링글스도 아닌것이..

프링글스처럼 심지어 짤콤하지도 않다.. 담백한데. 계속 먹게된다..

치즈가 워낙 맛있어서 그런가?? 치즈도.. 조금은 쌉싸래 한 맛과 꼬리한 맛이 섞여있는데..

몇겹이 들어가 있는데.. 저 검은꺠가 박힌 두꺼운 빵과 같이 우적우적 먹는데 너무 맛이있었다..

내가 빵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가??




아.. 그리고.. 이 기름종이에기름 덕지덕지 처발처발 해 주신 이 애플파이..

시큼하면서도.. 달콤한 절인 사과가 어석어석 씹히면서 바닥의 그 파이부분의 고소한 빵맛과 같이

후식으로 먹기에 충분했다.. 애피타이저와 본식, 그리고 후식까지..

아침 겸 점심으로 빵집에서 사가지고 길거리에서 먹은 식사이지만..

언제 또 미스트랄에 뺨따구 맞아가며 지중해에서 이런 맛나는 빵들을 먹어보겠는가.

햇살을 맞아가며.. 이때 먹은 식사 정말 맛있었다..

딘앤델루카에서 빵사다가 센트럴파크의 잔디밭에서 먹었던 식사보다 한결 더 멋진 식사였던 듯..

벌써 아득하기만 하구나.. 그 순간에도 정말 좋았었는데 말이지..







그리고 바닷가 쪽에는 두군데의 식당이 있는데

그중의 한 곳인 Lido plage..

정말 열구 식당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파라솔을 잔뜩 꽂아놓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 여름에만 하는 것일까??

이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찌린내도 많이 나던데..

적어도 식당 있는 쪽은 그렇지 않겠지??

파란 하늘에 파란 바다.. 그리고 하늘색 간판과 파라솔.. .

심지어 쓰레기통도 파란색..

동화나라에 온거 같다..



이렇게파라솔을 펴고 장사를 한다..

여름에 오면.. 이런 파라솔에 앉아서 선글라스를 끼고 바다를 바라보며 책도 읽고

게임도 하고 칵테일도 마시고.. 사람들 구경도 하고 그러겠지??

저 멀리 전망대가 있는 니스의 언덕이 보이는구나..

저곳에서도 바라다 보이는 니스의 풍경이 정말 멋있었었지.. ㅎㅎㅎ




니스에서의 첫 아침식사는 이렇게 단촐하지만, 단촐하지만은 않은..

어쩌면 그동안 먹어보았던 어떤 아침식사보다도 화려한 아침식사를 하게되었다..

ㅎㅎㅎ

좋았었지..




니스의 바닷가에서 맞는 아침 프랑스 - 니스, 파리




짧은 여행은 오히려 시차가 적은거 같다..

너무 정신 없이 돌아다녀서 그런가??

자고 일어났더니 니스의 눈부신 바다가 보였다..

응? 문을 열고 잔거 같지는 않은데..

그리고 얼마만에 자본 늦잠이냐..

뭐 그렇다고 아주 늦게까지 퍼 잔것도 아니지만..

니스의 바다는 오전이 더 예쁘다..

해가 비치는 방향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오전의 해가 덜 따갑고.. 선선한 기분까지 들어서 더 좋았다..

문을 열고 창문을 열고 밖을 바라보았더니 멋진 풍경이 펼쳐졌다..







저 베란다도 사실 보이는 만큼이 다다..

거기에 의자는 하나만 놓여있다..

저 의자도 왠지 저렇게 사진찍어 놓고 보니깐 그럴듯한데??

4월 말의 미스트랄이 아직은 차가웠지만.. 방안의 공기만큼이나 꺠끗한 바닷공기가

방안으로 밀려들어와 아주아주 상쾌했다..

큰 길가인데도 이상하리만큼 매연도 없었고 시끄럽지도 않았다..






니스의 풍경은 다시 보아도 아주 예쁘구나

네그레스코의 핑크색 돔 하며..

오후에는 이런 풍경이 햇빛이 바다에 반사되어 너무 눈부시다..

이렇게 부드러운 파란색으로 안 보인단 말이지..

옆집 베란다들이 아주 가까이 붙어있다..

방도 그만큼 작다는 이야기겠지..

프랑스는 크기로 승부하는 나라는 아니니깐..

먼지하나 없는 깨끗한 공기가 상쾌했다..

자.. 이제 나가 볼까??

니스에서 온종일을 다닐 수 있는 날은 실상 이틀밖에 없었다..

여행와서 여유롭게 빈둥대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여기까지 와서 니스의 풍경과 거리를 놓치고 가고 싶진 않았다..

자 이제 나가볼까??



밖으로 나와 보이는 promenade des anglais 와 네그레스코..

이름은 그럴듯한 길이지만.. 실제로는 그냥 자동차길..

이름 하나는 참 잘이었단말야..

그나저나 어떤 뉘앙스 일까?

"영국놈 길" 일까? 아니면 그래도 "영국신사의 길" 이라는 뉘앙스 일까?

처음에 영국사람들이 pleasant house 들을 니스에 짓기 시작하면서 생긴 길이라서 그렇다던데..




그 길을 따라 걸으며 처음 보게 된 낯선 모습의 건물들..

정말 색깔이며 모양이 아기자기 하고 귀엽구나..

월요일이지만.. 우리는 휴가를 와 있으니.. ㅎㅎ

좋구나.. 바람은 차지만 햇살이 따가워서 선글라스를 낄 수 밖에 없었다..

처음 나와 보는 골목 풍경이 신기했다..






여기가 말하자면 신시가지..

건물들의 일층에는 상점과 가게들이 자리잡고 있다..

분명 오래된 건물들일텐데 색깔은 마치 동화속에 나오는 건물들보다도 색이 더 귀엽다..

노란색이나 레몬색, 살구색의 벽에 민트색 창문이라니..

드레스코드가 있는 것 같았다..

제멋대로 콘크리트 건물에 어지럽게 간판들만 달려있는 풍경만 보다가

이런 거리를 걸으니 정말 여행을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아졌다..

사람들도 다르게 생기고 말야.. 

휴가철이라  프랑스인 관광객들이 많아보였지만.. 우리에겐 어차피 그들도 현지인.. ㅋㅋ



사람들이 많았다..

휴가철이라서 대부분 관광객이었던 듯..

하긴 그냥 주민들이 이렇게 월요일날 아침부터 가족들이 쇼핑가에 몰려나와

밥먹고 할리는 없겠지..

뒤쪽 골목에 있는 호텔..

이런 호텔들은 어떠려나??

바로 시가지에 있어서 편하긴 할 것 같다..

어차피 니스에서는 차를 빌려서 다니거나 하겠고..

여기라고 교통이 불편하지는 않을테니..

불과 큰길까지 몇발짝 안 떨어져 있고..

왠만한데는 다 걸어다닐 수 있으니 말이다..






우리는 호텔에 아침식사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먹을 것을 찾아 돌아다녔다..

열시가 조금 넘었던 거 같은데..

이제 막 문을 연 가게에서 사람들이 아직은 차가운 바깥 공기를 즐기며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음료수도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렇게 우리는 palais massena 를 향해 걸어갔다..

사실.. 가고 있었던 곳은 palais massena 는 아니고 그 전에 나오는 작은 광장을 마주하고 있는

이집이었다..




바로 요기.. ㅎㅎ

민트색의 간판이 인상적인 저집..

그리고 저 스마트는 복선이다.. ㅎㅎㅎㅎ



nicois 샐러드의 환상! - 니스의 voyageur nissart 프랑스 - 니스, 파리




내가 니수와 샐러드에 대한 환상을 갖게 된데는 영화의 몫이 컸다..

ocean's eleven 에서 Rusty (Brad pitt) 이 Reuben (Elliot gould) 에게 Danny 와 함께 찾아가서

그를 부추기는 장면이 있는데 그 Reuben 의 집 (실제로 그 집은 Quincy johns 의 집이라고 한다) 에 가서

밥을 같이 먹고는 나오려던 순간에 니수와 샐러드가 맛있었다고 칭찬하는 장면이 있는데..

왠지 니스와 샐러드는 뭔가 다른줄 알았다..

그리고 니수와 샐러드를 찾기도 쉽지 않았다.. 조선호텔 지하에 있는 그 식당에서 지나가면서 한번 본 듯..

뭐 인터넷에서 찾아볼 노력을 할 만큼도 아니었지만..

암튼.. 니스에 가서 꼭 먹어보고 싶은 음식은 바로 니스와 샐러드였다..

가기 전에 조언을 구했던 그분은 참치캔이 들어가면 니수와 샐러드, 감자가 들어가면 러시안 샐러드라며..

별거아니라 하셨지만... 그래도.. 이런게 실제로 먹어 보기 전까지는 뭐.. 다 그런 환상같은거 있지 않나??

별 환상이 다 있다고 할 수도 있으나..

암튼.. 우리는 첫 저녁을 이곳에서 먹기로 했다..






바로 Voyageur nissart..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식당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암튼.. 이곳은 니스역 뒤편에 있는 식당인데..

규모는 작았지만.. 항상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라 했고.. 관광객들이나 현지인들이나 가리지 않고

인기가 좋은 식당이라는 평을 듣고 이곳으로 가기로 정했다...

그래서..

바로 호텔서 나왔다..




작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고씽..

빵층이 Lobby 층이다..

오래된 건물치고는 엘리베이터는 작지만.. 그렇게 구식은 아니었다..

적어도 여닫이 문은 안 달려 있었다..




새로이 여행온 곳에서 맞는 비행기에서 내려 보는 첫번째 하늘..

니스는 하늘도 파랗다..

Promenade deds anglais 뒤편의 골목길들은 이렇게 양쪽으로 차들이 빼곡히 주차되어 있었고..

성수기라는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조용했다..

물론 시간도 9시가 거의 다 되어가는 늦은 시간이기도 했다..

이런 골목을 아이폰을 들고 위치를 찾아가며 식당을 찾아 돌아 다녔다..





거의 다 왔다..

호텔에서 꽤 걸었다.. 한 15분 정도 걸었으려나??

그래도 처음에 지도에 찍었을때 나오는 것만 보고 무작정 걸었던게 좀 무모하기도 했었지만..

다행히 무지막지하게 멀지는 않았다..

지도에 보이는 노란색 길 정도나 되어야 차가 양쪽으로 다닐 수 있는 작은 2차로 길이다..

그런 길 말고 하얀색으로 표시된 도로는 도로 가 쪽으로 차도 댈 수 없는

작은 일방통행 길이다..

작고 걷기에도 좋은 시가지를 가지고 있는 니스..

이 식당은 다른 식당들과 달리 늦은시간까지 해서 좋았다...

그래도 일찍 닫는 식당이 많은지라 늦게까지 한다고 해도 냅다 닫으면 어떡하나

걱정을 하며 들어섰는데..

다행히 문을 닫지는 않았다... 오히려 더 늦게 들어오는 사람들도 많았다..






빨강과 파랑의 체크무늬 식탁보가 둘려진 테이블들이 놓여있는 식당이다..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사람들이 꽉 차서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문 밖에서 먹는 사람들도 있었다..

관광객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었지만.. 적어도 우리말고 나머지 모두는 서양사람들이었고..

거의 대부분은 불어로 말했다..

심지어 영어로 말하는 사람도 없었다..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그래도 사람이 많아서.. 맛있고 유명한 집인가보다하는 생각도 들었고..

심지어는 밥먹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돌아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우리가 않았던 식탁은 파란색 체크무늬의 테이블 보가 둘러진 카운터 (또는 바?) 앞의 식탁이었다..





이렇게 생긴 바 앞의 자리였다.. 저 흑백사진이 옛날의 니스의 모습인가보다..

저떄는 뭔가 더 한가해 보이는구나.. 해안선의 모습은 그대로이겠지만 말이다..

왠지 카운터 겸 바인것 같다.. 여러가지 술병들이 서 있고..

빨간색으로 벽을 칠한 공간이다..

프랑스 답게 와인 병들이 잔뜩 놓여져 있었다..

이 식당은 무려 1908년에 문을 열어 벌써 104년째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니스의 개발역사와 같이 했겠구나..

니스의 역 뒤에 있는 그 위치도 변하지 않았을 것 같다..



이건.. 물잔이다..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식초가 나오면 이태리 식 아닌가?

여긴 아무래도 이탈리아와 가까워서 그런가?

고속도로를 타고 가면 한시간도 안 되어 이탈리아에 도착할 수 있을 듯..

기차를 타고 가도 밀라노까지 다섯시간 걸린댄다..

프랑스 식당에서 식탁보 위에 종이를 깔면 천으로 된 식탁보를 깔아주는데보다는

덜 고급스런 식당이라던데..

여긴 그냥 딱 보기에도 굉장히 고급스러워 보이지는 않는 집이다..

편안하게 자주 찾아올 수 있고.. 부담없이 여러사람들과도 가기 좋은 그런 곳이다..

가격도 너무 비싸지 않고..








프랑스에 왔으니 와인도 같이 주문해서 밥을 먹어야지..

여기 주인아저씨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매니저와 같은 분이..

영어도 잘하고.. 말도 잘 걸어주고..

친절하게 대해주어서.. 니스의 첫 식당에 대한 인상은 좋은 편이었다..

와인도 고르기 어려웠지만.. 시원시원하게 이거이거 중에 고르면 될듯 하다며

덥썩덥썩 골라주었다..







그리고 메뉴를 골라야지..

친절하게도 영어메뉴가 있다..

아마 불어로된 메뉴였으면 정말 패닉이었을 듯..

돼지고기, 소고기도 뭔지 몰르자녀.. ㅋㅋㅋ

우리는 menu nicois 와 menu voyageur 를 시켰다..

이게 메뉴가 그날그날 바뀌는 것 같다..

날짜가 적혀있고 알아본 바에 의하면 아침에 장을 봐가지고 오는 재료에 따라 메뉴가 바뀐다고 한다..

나중에 알게 된 거지만, 이집의 대표 메뉴는 고르곤졸라치즈로 만든 뇨끼가 대표 메뉴라고 한다..

그래서 제일 비싼 메뉴에 같이 들어가 있나보다..

우리가 시킨건 그닥 매력적인 메뉴들은 아니었던 듯..

우리 너무 대책없이 준비없이 갔다.. 그리고 이날 너무 피곤하고 반쯤 정신이 나가 있는 상태에서 시켜가지고는

메뉴 선택이 신중하지 못했던 듯.. ㅋㅋ

그렇지만서도 꽤나 맛있게 잘 먹었다..






프랑스에 오면서 프랑스 빵에 대해서 너무 기대를 많이 하고 와서 그런 것이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여기 빵 너무 딱딱하고 단단해서 먹을 수가 없었다..

정말.. 가벼운 돌이었다..

먹을수가 없었음..







와인은 저 와인..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맛은 상큼했고.. 요리랑 잘 어울렸고..

힘들게 비행기타고 와서 먹는 맛좋은 와인이어서 그런지 꿀떡꿀떡 넘어갔고..

금새 피곤이 몰려왔다..

맛은 정말 좋았다..

역시 술은 현지 술이 제일 맛있어. ㅋㅋㅋ

우리나라에선 역시 소주인가? ㅋㅋ

이집.. 물잔하고 와인잔도 같은 잔이다..

와인테이스팅같은거도 없다..

그냥 고르면 냅다 가져다가 쪼르륵 따라준다..

그래도 맛있냐고는 물어봐 준다.. ㅎㅎ

분위기 정말 편하고 부담없다.. 쫄 필요도 없다.. 프랑스에서 처음 가보는 식당인데도..

부담있거나 어려운 분위기 전혀 아니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니수와 샐러드!!!!!!

드디어 먹게 되는구나..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이거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겠다.

앤쵸비는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 안 넣을테고..

올리브오일에 참치캔에 오이와 토마토 그리고 샐러드 믹스 야채면 니수와 샐러드 완성.. ㅋㅋㅋ

아... 맙소사.. 니수와 샐러드라고 해서.. 고급음식일 줄 알았어..

그런데 정말 그 반대였다..

정말 소박하고 간단한 음식이었다..

그런데 왜 하필 많은 해산물이 날텐데.. 그냥 참치캔일까???

그 이유가 정말정말 궁금하지만.. 요새는 너무 바뻐서 이유를 찾아 볼 여유가 없다..

책이라도 읽어 보고 싶지만.. 지금도 잘 시간을 쪼개서 글을 쓰고 있는 것이라.. ㅋㅋ









이거.. 맛있었다..

아보타도와 연어샐러드..

그 위에 레몬과 바질페스토를 올리고 어김없이 토마토와 샐러드 믹스 야채..

의외로 아보카도가 신선하고 맛이 좋아서 놀랐다..

아보카도.. 정말 초록색 버터이다..

바질페스토의 살짝 허브향나는 맛에 새콤한 맛도 살짝 더해져서..

아보카도와 짭짤한 연어가..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다..

샐러드는 둘다 모두 만족.. ㅋㅋㅋ










그리고 본식으로 시킨.. mullet fillet .. 숭어로 만든 요리이다..

생선요리를 시키다니.. 내가 그때 왜 그랬지??

프랑스에 처음(은 아니었지만, 예전에 너무 오래전이라..) 가서.. 긴장했었나보다..

왠일로 내가 고기를 시키지 않았던 것일까.

오히려 생건 말고 다른 야채는 맛있게 먹었다.. 샐러리와 토마토.. 그리고 여러 야채들이 볶아져 나왔다..

100년이 넘게 이어져 내려온 메뉴들이라니..

음식들이 얼마나 갈고 닦여져 왔을지.. 적당한 균형을 이루는 그런 맛이었다..





그리고 이게 비프 라비올리..

고기만두다.. 그 위에 토마토 페이스트와 파마산 치즈가 잔뜩 올려져 있었다..

음식들이 투박한 모습이고 맛도 그만큼 소박하고 친근한 맛이었다..

그래서 우리같이 이국만리 동양에서 온 사람들도 마치 몇번 왔던 것처럼..

부담없이 편안하게 뒤로 기대 슬렁슬렁 밥을 먹을 수 있는 그런 식당이다..






그리고 라따뚜이..

뜨거운 도자기 그릇에 담겨나왔다..

나 라따뚜이도 정말 좋아하는데..

언젠가 일본에 갔었을때 오사카의 제국호텔이었나? 그곳에서 먹은 라따뚜이가 정말 맛있었는데..

라따뚜이 만화에서도 그 안톤 이고가 라따뚜이 먹고 감동받아 숟가락을 툭 떨어뜨리는 장면이 있는데..






냐아 어렸을적 어머니가 라따뚜이를 해주지는 않았었으니깐..

암튼 나야 여긴 내가 좋아하는 가지랑 토마토랑 마늘이 들어 있어서 좋다.

왠지 재료가 신선하면 여기서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을 듯..

이거.. 올리브오일맛과 마늘버터의 맛이 화악 올라오면서.. 가지도 기름에 구운 그 맛에

토마토소스맛이 살짝 더해져서.. 푸욱 익혀진.. 그런 맛..

나.. 고기만 좋아하는거 아니라구.. ㅋㅋㅋ









그리고 디저트 메뉴..

아무래도 영어가 되었든 불어가 되었든지간에.. 찍어놔야.. 기억을 할 듯 싶어서..

왠지 계절과일도 맛있을거 같았지만..

프랑스 사람들은 왠지 레몬타르트를 굉장히 좋아하는 듯 싶었다..

지나가면서 식당에서 보더라도 레몬타르트 있는데가 많았고..

또 많이들 즐겨먹는 듯했다..

그리고 나는.. 달다구레 한 크림 브륄레를 시켰다..



츄르르릅 ㅡㅠㅡ 아우.. 이때 생각나서 침부터 쥘쥘쥘..

이거.. 어떻게 이렇게 기름지고 달디달게 생긴게 이렇게 실 수가 있지..

그런데 이거 신기하게 자꾸 포크가 간다..

마지막에 그냥 침으로 입안을 헹구게 된다..





그리고 이게 크림브륄레..

설탕을 잔뜩 푸딩위에 올려 토치로 바삭하게 구워서 나온다..

이건... 냅다 달다.. 맛있다..

아.. 저 종이 레이스 위에 고이고이 올려진거 보아라..

고전적이구나..

스푼도 몇년이나 썼던 걸까??

얼마나 많은 크림 브륄레가 저 그릇위에서 구워졌을까??

작지만.. 늦은 밤까지 니스 사람들이 찾아오고 사랑해 마지 않는 소박한

정말 "니스" 식당이었다..

다음에 가면야 생선요리 대신 뇨끼를 먹겠지만서도..

나에게는 니수와 샐러드를 먹을 수 있게 해준..

그것도 아마도 정말 "니스" 식으로 니수와 샐러드를 맛보게 해준 그런 식당이기 때문에..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여행의 첫번째 식당이기도 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promenade des anglais 쪽에서 갈테니깐..

니스 기차역 뒤쪽에 거의 다 가서 있다.. 걸어가도 그리 부담되지는 않는 거리..

슬렁슬렁 거리구경하면서 가기 좋다..



voyageur nissart...

홈페이지도 있고.. 외국의 여행안내 사이트에는 많이 소개되어 있는 유명한 집이다..


와인과 함께 맛있게 식사를 하고나니 정말 피곤이 머리 위에서 날 누르는것 같았다..

나 그 식당에서도 잘 수 있을 것 같았다.. ㅋㅋ


빵만 부드럽고 따뜻했으면 좋았을 식당..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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