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휴가라도 있구나.
제주도에서 놀기반 일하기반으로 있다가 휴가간게 좀 안타깝긴 하지만
이게 어디냐..
드디어 출발이다. ㅋㅋㅋ
이번엔 오키나와닷!
제주도에 있다가 간게 안타까울 뿐 ㅋㅋ

대한항공/아시아나가 제일 좋은거 같애..
오키나와로 가는 비행기편이 좀 늘어났다. 예전에는 주 4회여서
왔다갔다 하기가 시간이 참 안 맞았었는데 이제는 주 5회인가 6회인가로 늘어나서
한결 스케줄이 좋아졌다.

밥나와서 깜짝 놀랐다.
비행기 처음 타 본것 처럼 ㅋㅋㅋ
우와- 기내식이 꽤 괜찮네.. 기내식은 맛없다 라는게 머릿속에 박혀 있어서 그랬는지
아님 기내식을 준다는 것에도 놀라서 맛에는 더욱 놀라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맛있었다.

가는 길에 비행기 아래로 거울처럼 빛나는 바다가 보여서 내심 기대를 했었는데..
오키나와에 다 와가면서 슬슬 비행기가 내려가는데 구름이 잔뜩 끼어있었다.
그래도 이 동네 날씨는 하루에도 몇번 변하니깐.. 크게 걱정은 안 했다.
우선 날이 흐리면 바다가 안 예뻐서 안 좋은데 말이지..

으아- 이날 가다가 정말 굵고 짧은 터뷸런스..
대박.. 진짜 큰일나는줄 알았다.
기장의 말 "여러분 눌라셨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누구 놀리나..

다 와가는데도 여전히 흐린 하늘..
공항 너머로 보이는 나하 시내는 작지 않은 곳이었지만, 높은 건물은 별로 없었다.
조용한 작은 도시가 나하의 첫 인상..

드디어 내리니.. 제주도의 하늘과 같은 뭉게구름 가득하고 좀더 습한 공기가 가득찬..
열대의 공기가 나를 감쌌다..
드디어 왔구나.. 비행기에서 여행지로 내릴때의 그 느낌..
첫발을 내딛는건 언제나 설렌다. .

일본은 일본이구나.. 왼쪽으로 다니는 차들을 보니.
공항은 정말 작다..
나하 공항은 국제공항은 무슨 고속터미널같이 작고 국내선은 엄청나게 크다
주차장도 엄청나게 크고, 건물도 으리으리하고 새로 지었는지 정말 깨끗하다..
휴가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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