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고도 또 쓰는 비행기 타는 포스팅- 창이 공항에 도착하니 이미 오밤중 ㅜㅠ 싱가폴

공항에서 정말 지겨웠다..

싱가폴로 가는 비행기를 탈 때에는 반드시 비행기 왼쪽 창가에 타는 것을 추천!!!

서해안을 거쳐서 제주도를 지나 가는데..

이번이 유독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서해안의 풍경이 그대로 보였다..

어딘지는 잘 모르겠지만서도.. 암튼 서해안을 따라서 밖의 풍경을 보면서 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서도 비행기 창밖에 보는게 정말 재미있다..

이번에는 특히 더 했는데.. 날씨가 좋고 볼거리가 많았다..

우리나라를 벗어날 때까지 창밖을 구경하느라 심심하지가 않았다..






우선 비행기가 뜨자마자 비잉 크게 돌면서 영종대교가 보였다..

그동안 날씨가 맑았던 날도 많았던 거 같은데 이렇게 영종대교가 깨끗하고 가깝게 보였던 적은 없었던 거 같다..

꽤나 멀리까지 보였다.. 공항까지 오면서도 날씨가 심상찮게 맑았더니만..

이렇게 비행기 안에서도 밖에 바라다 보는 풍경이 멀리 깨끗하게 보였다..

날씨도 맑고 서해안 바다가 파랗게 보일 정도로 날씨가 좋았었다..

그리고 중간에 서해안 지나면서도 서해안의 해안선하고 바닷가의 도시와 내륙 안쪽의 도시들까지

같이 보이는 풍경이 정말 신기했다..




요렇게 보였단 말이지..

여기는 어디쯤이었을까? 경기도 어디쯤인가??

에어쇼를 보면서 가도.. 위치를 짐작하기는 쉽지 않았다..

구글맵으로 보여달라!! ㅋ

서울에서 멀어질 수록 이런 건물들은 덜 보이고, 산과 논밭이 더 많이 보였다..

뜨자마자 음료수도 받아먹고 나면 다른때 같으면 심심해 질 때 쯤이 되었지만..

왠지 제주도도 보일거 같아서.. 계속 창밖을 쳐다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우리나라는 작기는 한가보다..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다..

정확히 어딘지는 모르겠지만서도 대충 경기도 쯤이겠거니 전라도 쯤이겠거니 정도는

알아차릴 수 있었다..

그러다가..





짜잔..

제주도가 보였다..

제주도는 자주 왔으니 대충 어디가 어딘지 보여서 알아차릴 수 있었다..

여름이라 한라산 꼭대기에 눈이 쌓여있지 않으니 어두워서 한라산인지 알아보기 힘들었다..

겨울에는 눈이 쌓여있어 더 알아보기 힘들려나?? 구름이 좀 덜 끼어 있으면

제주도가 더 잘 보였을텐데 말이다.. 조금 안타까웠다..

제주도는 금방 지나갔다..





그사이에 밥이 나왔다..

창밖을 구경하랴 밥 받아서 챙겨 먹으랴.. 정말 바뻤다.. ㅎㅎㅎ

난 또 양식을 먹었는데..

양식에 왠 소바란 말이냐..

저것도 말이 좋아 소바지.. 소면 간장에 찍어 먹는거..

그리고 닭고기를 알 수 없는 소스에 담궈놓은거.. 정말 요리 참 쉽게 한다..

감자도 왠지 튀긴거 같은데.. 차라리 삶은 감자를 내 놓지..

저게 뭐냐.. 기름에 쩔어가지고는.. 저 맛대가리 없는 초록색 케이크 하고는..

그래도.. 기내식은 다 먹는다.. 맛없어도 먹는다..

음료는 평소에는 구해서 먹어야 되므로 안 먹는 진저에일.. ㅋㅋ

밥 먹으면서도 창밖 구경.. ㅋ




그리고 같이 나온 비빔밥
 
전에 대한항공 타면서 먹은 비빔밥보다는 맛이 없었다..

대한항공 비빔밥이 더 고소하고 찰졌다.. 북어국은 짜기만 하고.. 김치도 뭐 그닥..

뭔가 좀 맵고 감칠맛이 떨어지는 듯.. ㅋ 야채도 너무 생야채..

그리고 왠지 가는길에 먹어서 더 그런건가??

외국음식에 질려갈 때 오는 길에 먹어야 감동이 더해질텐데 말야.. ㅋ




우와왓!!! 정말 날이 맑으니깐 이런 신기한 풍경도 다 보는구나..

제주도 아래 가파도와 마라도 까지도 다 보인다..

맙소사.. 신기하다신기해..

저 색동날개 매우 거슬리네 ㅋㅋ 늦게나 출발하고 말야..

이번에는 비행기에서 구경한번 제대로 했다..





게다가 이렇게 우리나라를 벗어나 바다만 보일 때쯤에는 달이 떴다..

싱가폴까지는 여섯시간이 걸린다.. 동남아 가는 것보다 시간은 더 걸리는데..

비행기 편수가 많아서 오히려 왔다갔다 하기는 더 나았던 듯..

비행기 날개에 달빛이 비치고 있었다.. ㅎ

이 다음에는 뭐 정말 볼게 없어서 창을 내리고 어벤져스 봤다..

어벤져스 왠지 좀 지루했다..

시간이 길어서.. 영화를 보고도 시간이 남아서.. 잘려구 했는데도 잠이 안 오고..

아직 도착하기에는 시간이 좀 남아있는 순간에..





냉동피자가 야식으로 나왔다..

아.. 근데 이거 진짜 맛 없었다..

밑에 빵도 완전 플라스틱맛 나는 맛대가리 없는 피자..

입맛만 버리고.. 도착해서부터 시작된 싱가폴 먹부림에 방해만 되었다..

괜히 먹었어..





드디어 그 유명한.. 또는 유명했던 싱가폴 창이 공항에 도착했다..

부자들이 많아서.. 이전에 공항 전세 내서 비행기하고 포르쉐하고 경주까지 했다던 그 공항..

그리고 인터넷에서도 막 좋은차들이 많이 다닌다고 그런 글들을 많이 봐서..

차들 많이 구경할 수 있겠거니 했었는데..

뭐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그렇지는 않았다.. ㅋ

암튼.. 그렇게 도착했는데.. 한시간 반 늦어서 원래는 열두시에 도착했어야 하는데..

실제는 열한시 반에 도착했다..

너무 늦게 도착해서 좀 밟고 왔나보다.. 삼십분이나 빨리 온거 보면..





아이쿠.. 흔들려 버렸네..

그런데.. 이게 괜히 흔들린게 아니다..

싱가폴에서 신기한게 에스컬레이터하고 이런 무빙워크같은게 진짜 빠르다..

노인들이나 어린이들은 어떻게 타나 몰라..

지하철 타다 보니깐.. 애기들도 거기에 적응했는지 잘 타기는 하다마는..

암튼.. 무빙워크가 이렇게 사진이 흔들릴만큼 빠르다.. ㅎㅎ





우화화.. 드디어 도착했다..

welcome to singapore 이랜다!!

정말 웰컴이다..  ㅎㅎㅎ

친구네 부부가 또 마중을 나와줬다.. 완전 밤늦게였는데.. 열두시가 다 되었다..

마중을 나와줘서 고맙기도 하고 완전 미안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난 차를 타고 온 줄 알았는데.. 택시를 타러 가서 놀랐다..

그리고.. 택시 보고 또 놀랐다.. 전부타 쏘나타 택시.. 헐퀴.. 운전석은 오른쪽에 달려있지만..

죄다 쏘나타였다.. 뭐.. 택시는 특별한 나라가 아닌 경우에야 고만고만한 차들이니깐..

쏘나타건 뭐건 크게 다를건 없지만..

그런데.. 친구의 설명을 들어보니.. 더 놀라웠다..

싱가폴은 자동차 값이 그렇게 비싸댄다..

땅이 좁아서 자동차 값만큼 세금을 붙인다고 한다 아반떼가 1억, 쏘나타가 1억 7천만원이랜다..

맙소사.. 그럼.. 그 인터넷에서 완전 비싼차 나오는 것들은 정말 어마어마한 가격이라는거..

BMW 5씨리즈면 3억은 넘는다고 한다.. 맙소사..

그런데도 부자 중국사람들은 여기서 빨간 페라리를 종류별로 사 모은다고 한다..

참내.. 어떻게 그렇게 돈이 많은거냐..

암튼 뭐 땅이 넓지는 않으니 택시를 타고 시내까지 가도 만얼마 나온 듯..

그렇게 싱가폴 여행이 시작되었다..

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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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12/08/11 19:0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2/08/11 19:1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Jooneni 2012/08/20 11:50 #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글이 많이 늘었구랴
    형님 제주도는 어떠신지? @_@
    (이제 파견 마지막주 ㅠㅠ)
  • skywalker 2012/08/20 13:10 #

    아.. 너도 이제 파견 끝나는구나..
    제주도야 좋지 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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