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에서 서울구경했다.. 서울




얼마 전에 그냥 터덜터덜 마실 나갔다가 어찌어찌 인왕산에 오르게 되었다.. 

이게 가려다가 간게 아니고.. 잠깐 산쪽으로 들어섰는데.. 

이게 돌아나올 수가 없어서 그냥 하염없이 등산로로 접어들었다..





조금 올라가니깐 상명대 쪽의 홍지동, 세검정쪽이 멀리 보였다.. 

등산나온 아주머니들도 있었다.. 

이때는 눈이 별로 없었는데.. 요새는 눈이 많이 쌓여있겠지??

서울시내 한 복판에 이런 산이 있다는게 신기하다.. 







서울의 성곽이 멋있었다.. 

이거 따라 올라가는거 쉽지 않았다.. 

이런거 왠지 시골에만 가야 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서울 한 복판에 이런 산이 있고 거기에 이런 돌로 만든 수백년 된 성곽이 있다는게 신기했다..

어느 부분은 요새 새로이 만든 듯 꺠끗한 돌로 되어 있었던 곳도 있었고..

어디는 이렇게 예전부터 있었던 것 같은 곳도 있었고.. 

군데 군데 보초를 서는 초소도 남아 있었다.. 

옛날서부터 최근의 서울, 그리고 우리나라의 역사 까지 볼 수 있어서 또 신기했다..









그리고 올라가다 보니.. 

서울 시내가 눈에 들어왔다.. 

등산 하면서 이런 멋진 도시 풍경을 볼 수 있는 도시, 그리고 이런 산을 가진 도시가 몇이나 될까?

서울은 도시 가운데 중간중간 산이 있어서 좋다.

인왕산은 처음 올라가 봤는데 생각보다 거기서 바라다 보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정말 놀랐다.

종종 다녀와야겠다..







여기서 남산 타워가 바라다 보인다.. 

그리고 왼쪽 가운데로 보이는 것이 경복궁이다.. 

이거 청와대가 보이게 찍으면 안되는 건가??

중간중간에 사진찍기 좋을만한 곳이 있는데 

군인들이 사진 못 찍게 막는데.. 

그리고 이날 생각보다 날이 맑아서 멀리까지 보여서 멋있었다.. 

이정도면 가시거리 10킬로미터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인왕산은 높이가 338미터밖에 안 된다고 하는데.. 

그 숫자보다는 훨씬 높이 느껴지고, 다녀오는데도 꽤 힘들었다.. 

그런데 시간은 막상 두시간밖에 안 걸렸다.. 

느낌은 한 서너시간은 된 것 같은데.. 








그렇게 내려오니 사직공원이었다.. 

여기 율곡이이와 신사임당의 동상이 서 있었다.. 

이 앞에서는 족구하는 아저씨들이 있었다.. 

여기도 가끔씩 와봐도 좋을 것 같다.. 







파노라마로 찍어 보았는데 사진이 찌그러진것 같다.. 

아무리 파노라마도 찍어도 그 위에서 찬바람 맞으면서 뻥뚫린 하늘아래로

서울시내를 내려다 보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 

멀리 갈 필요 없이 가끔씩 서울시내에서 이렇게 등산하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 





덧글

  • smilejd 2013/01/13 19:28 #

    저번에 날 좋은 날 광화문쪽 가봤는데
    인왕산이 정말 뚜렷이 보이더라구요~ 저도 함 가보고 싶네요 사진 구경 잘했어용 ㅎㅎ
  • skywalker 2013/01/14 21:33 #

    인왕산이 보기보다 높더군요
    그리고 꽤 험하더군요 ㅋ
    사진 구경 잘 하셨다니 감사합니다.
  • BC-304 2013/01/13 22:14 #

    멋있습니다.
    저녁에 올라가서 서울의 야경을 촬영하면 정말 적절하겠군요...
  • skywalker 2013/01/14 21:34 #

    그러게요.. 저녁때 해 질때쯤 가는 것도 멋질 것 같아요..
    도시안이지만, 도시같지 않은 곳.. 산위에서 바라보는 도시 모습은 멋진것 같아요..
  • 2013/01/14 15:5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유니클로 달력